순창군, KETF 국제주니어 테니스 선수권대회 1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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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KETF 국제주니어 테니스 선수권대회 12일 개막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8.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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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500여명 참가, 6일간 열전
2013 KETF 국제주니어(U-12)테니스 선수권대회’가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순창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장에서 열린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이종익)이 주최하고 한국초등테니스연맹, 순창군통합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10세/12세부로 나누어 단식과 복식으로 진행된다.
해외에서는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이스라엘, 미국, 태국, 홍콩 8개국의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이게 된다. 
순창군은 이번 대회에 8개국의 외국인이 참가함에 따라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시설을 사전 예약하고 관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위생업소 등을 대상으로  친절교육과 위생점검을 사전에 실시했다.
특히 외국선수단의 공설운동장과 숙박시설을 오가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청버스를 이용 1일 12회 순환 운행할 계획으로, 선수단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방침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클린.그린운동과 연계하여 공설운동장내 시설물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선수들 휴게소와 쉼터를 정비했다”면서 “참가 선수단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 순창군의 이미지 위상을 높이고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순창강천산배 전국 클럽테니스대회를 개최하고, 19일부터 22일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 24일부터 28일까지 한국실업정구연맹전,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순창국제정구대회 등 5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로 인해 많은 선수와 임원 등 순창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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