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해수욕장에서 절실했던 경찰관의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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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해수욕장에서 절실했던 경찰관의 도움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8.0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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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오춘상 경위, 동호해수욕장 피서객의 민원 해결

고창경찰서 오춘상 경위가 동호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의  하소연을 해결해 주었다.
전주에 거주하는 이모씨(남, 40세)는 지난달 31일 가족과 함께 고창군 해리면에 있는 동호해수욕장에 옷가지와 가방, 캠핑용품 일체가 든 가방을등을 잊고 챙겨오지못했다.  당일 동호여름파출소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자 마침 근무중이었던 오춘상 경위는 친절히 민원을 접수한 후 동호의 백사장 약 3Km 구간을 샅샅이 수색하였다.

2시간 가량을 다니던 끝에 해수욕장에서 가방등을 발견, 확인한 후 물품일체를 택배서비스로 안전하게 민원인의 집까지 도착시켰다.
이에 감동한 민원인 이모씨는 ‘시민의 사소한 불편이나 민원도 내 일처럼 끝까지 책임지고 더불어 감동까지 선사하는 경찰관이 있어 훈훈하다’며 오춘상 경위를 거듭 칭찬하였다.
오춘상 경위는 평소 책임감이 투철한 경찰관으로서 주민과 직장에서도 칭송이 자자한 경찰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더 국민에게 다가가는 경찰관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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