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우기철 집중 호우 및 폭염에 대비한 재난?재해 예방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자율방재단, 관련 민간단체와 인력 및 장비지원에대한 협조체제 구축을 완료하고, 재해예방 사업장, 산사태 취약지구, 배수펌프장, 인명피해 우려지역,대규모 공사장 등 76개소에 대한 점검을 2회 이상 실시 하였다.
또한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를 위해 공공시설 7개분야 21명, 사유시설 5개 분야 25명으로 구성된 T/F팀도 구성이 완료된 상태로 풍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폭염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2013년 폭염대응 종합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 방문건강 도우미, 노인 돌보미, 통?리장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등 320여명이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체크와 안부전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폭염 경보 발효 시에는 도심 열섬화 방지를 위해 필요에 따라 주요 간선도로에 물뿌리기 작업도 계획하고 있는 등 폭염대비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市)는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385억원의 예산을 투입2012년부터 2014년까지 3개년에 거쳐 마동 익산1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유천 유수지 조성, 함열와리?왕궁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재해예방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몸살을 앓아 왔던 마동 고래등 오거리 주변과 동산동 유천마을 주변, 함열 와리 주변, 왕궁천 일원의 저지대 주택 및 농경지 상습 침수지역의 민원이 말끔히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전도시 익산 건설을 위해 재난?재해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