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풍수해 폭염 등 재난재해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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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풍수해 폭염 등 재난재해 예방 총력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7.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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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우기철 집중 호우 및 폭염에 대비한 재난?재해 예방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市)는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명 피해 최소화, 선제적 상황관리 체계운영, 신속한 복구체계 가동을 추진전략으로 분야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자율방재단, 관련 민간단체와 인력 및 장비지원에대한 협조체제 구축을 완료하고, 재해예방 사업장, 산사태 취약지구, 배수펌프장, 인명피해 우려지역,대규모 공사장 등 76개소에 대한 점검을 2회 이상 실시 하였다.
또한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를 위해 공공시설 7개분야 21명, 사유시설 5개 분야 25명으로 구성된 T/F팀도 구성이 완료된 상태로 풍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폭염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2013년 폭염대응 종합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9월말까지 재난안전과, 경로장애인과, 보건사업과를 중심으로 T/F팀을 운영하고 있고, 평소 노인들이 손쉽게 이용하고 비교적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진 경로당, 주민센터 240여 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 방문건강 도우미, 노인 돌보미, 통?리장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등 320여명이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체크와 안부전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폭염 경보 발효 시에는 도심 열섬화 방지를 위해 필요에 따라 주요 간선도로에 물뿌리기 작업도 계획하고 있는 등 폭염대비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市)는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385억원의 예산을 투입2012년부터 2014년까지 3개년에 거쳐 마동 익산1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유천 유수지 조성, 함열와리?왕궁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재해예방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몸살을 앓아 왔던 마동 고래등 오거리 주변과 동산동 유천마을 주변, 함열 와리 주변, 왕궁천 일원의 저지대 주택 및 농경지 상습 침수지역의 민원이 말끔히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전도시 익산 건설을 위해 재난?재해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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