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5일, 시청회의실에서 시장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과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보고회에서는 5개분야 30개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박차를 가하고 쟁점과 장기추진사업에 대해서는 심도있게 대책을 논의했다.

공약사업중 현재 기업유치단 신설, 남원농업 2030플랜 등 4개사업은 완료하였고, 소상공인 창업 및 사업확장 금융지원, 지리산 둘레길 명품화, 문화관광 스토리텔링 개발,  여성이 살기좋은 도시 조성 등 23개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 국도와 지방도 건설을 위한 지리산권 교통망 개선과 남원읍성 관광자원화, 지리산 가야문화 재조명은 장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그동안 다소지연 되었던 축제관광위원회 구성은 6월 출범하였으며, 지리산 산악레저 스쿨은 산악회 조사에 이어 지난 6일 발대식을 가졌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 이환주남원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행정 신뢰도의 척도가 되는 공약사업은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