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농협에 이어 상관농협(조합장 김병윤)도 4일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설하고 지역농산물 판매와 농업인 편익을 위해 나섰다
상관농협은 4일 그동안 운영하던 소규모 하나로마트를 폐쇄하고, 5억원원을 투자해 지역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131㎡)과 하나로마트 매장(196㎡)를 결합, 원 스톱 쇼핑이 가능한 총면적 327㎡의 샵인샵(Shop in Shop)형태의 매장으로 확대 개장했다.
또한 지자체와 농협, 농가가 총사업비 1억8000만원을 들여 50평 규모의 소규모 비닐하우스를 50농가에 설치해 겨울철에도 신선한 농산물이 공급 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상관농협은 완주군 관내 농식품 취급, 신선농산물 1일 유통체계, 생산자가 직접 포장 진열하고 판매가격을 정하며 농협은 적정가격 예시 및 조정 역할 수행 등‘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기본 원칙’을 정해 운영한다.
김 조합장은 “농업인에게는 소득을 창출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 할 수 있도록 농협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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