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원산지 표시위반 꼼짝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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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원산지 표시위반 꼼짝 마!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7.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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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강천산 상가.노점에서 판매되는 농특산물 원산지표시 단속

  순창군은 지난 2일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순창사무소와 합동으로 강천산 상가와 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특산물에 대해 원산지 표시제 시행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천혜의 아름다운 비경과 잘 가꿔진 자연경관으로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강천산은 국민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강천산내 일부 상가와 노점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철에 나오는 농산물과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점검은 더위를 피해 강천산을 찾고 있는 많은 관광객들이 농특산물 구매에 있어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과 순창 농특산물의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내용은 농산물과 농산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와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수입농산물의 의도적인 원산지 미표시 또는 국산 위장판매 행위, 특산품으로 허위 표시한 행위 등이다.군 관계자는 “농특산물은 한번의 실수로 신뢰를 잃으면 회복되기가 어렵다”면서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신뢰받는 순창’ ‘신뢰받는 순창농산물’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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