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구 남원역사부지 등 유휴부지 활용방안 시민공청회를 가졌다.
이번 공청회는 구 남원역사부지, 구 시청사부지, 신생마을, 가축유전자원시험장 등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대학교수 등 전문가의 자문과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해 유휴부지 활용방안을 도시재생 및 구도심 관광개발계획과 연계한 정책적인 추진 전략과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공청회는 원도연 원광대학교 교수의 주재로 진행, 양규상남원시기획실장의 유휴부지 현황 및 대응방향 주제발표와 전주대학교 정철모 교수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도시재생특별법 대응방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최자은 박사의 구도심권 관광개발 기본계획 등 주제발표가 있었고 이어서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신생마을 주민이주 및 철거 등 환경개선사업이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부지활용 방안으로 환경부의 자연마당(도시 숲과 같은 생태공간)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해 주변환경을 정비, 신생마을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실버타운, 전원마을조성사업과 같은 개발사업을 유치하자는 시의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이 제기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