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전북협동조합 스쿨 26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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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전북협동조합 스쿨 26일 개강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3.06.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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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간 매주 한차례 교육실시, 150명 수강 신청

협동조합 창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한 ‘전북협동조합 스쿨’ 제2기 개강식이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수강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완주 도지사는 “전북협동조합 스쿨은 협동조합의 길로 인도해 줄 배움터로 도민이 주인인 학교”라며 “협동조합 스쿨을 통해 협동조합에 대해 충분히 공부하고 현장에 적용하길 바란다“고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2기 교육은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경영실무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관심 분야별로 5개의 소그룹(복지, 문화, 농업, 소상공인, 교육·전문서비스)을 만들어 교육 이수 후에도 기존 협동조합과 ‘전북협동조합 재능기부단‘으로부터 지속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전북협동조합 스쿨’은 2012년 전북도가 지자체 최초로 설립한 협동조합 전문교육 과정으로, 올 3월까지 총 3회에 걸쳐 407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도 민생경제과장은 “전북협동조합 스쿨은 수료자의 절반 정도가 협동조합 사업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등 교육이 바로 실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더욱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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