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과를 생산하는 장수권역이 가 농식품부 ‘13년도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이하 과수사업) 연차 평가에서 전국 56개 단지 중 최우수 등급을 과수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장수권역은 경영진단, 마케팅 등 사업비로 1500만원과 내년 과수시설 현대화 사업비가 올해보다 30% 증액되고 해외 선진지 견학의 특혜가 주어진다.

장수권역은 사업주체가 장수군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사과를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고, 장수군 과수산업발전계획에 따라 집행 및 성과도출에 이르기까지 짜임새 있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출하량 및 공동선별·공동계산 실적이 타 지역보다 현저히 우수하고, 지역 생산량의 30% 이상을 원물로 확보하는 등 농가 조직화를 통해 고품질 사과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원권역도 우수등급을 받아 자율사업비 1천만원과 내년 과수농가 시설현대화 사업비 15% 증액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도 최재용 친환경유통과장은 “든든한 생산자 조직화가 과수 명품화의 지름길”이라며 “앞으로 사업주체를 중심으로 공동선별, 공동계산 체계를 확립해 명품단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