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AI 발생 원인인 야생조류를 대상으로 AI 집중예찰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는 전북축산위생연구소 질병진단팀 30여명이 철새도래지 및 야생조류 서식지에서 채취한 분변시료를 고위험 바이러스 정밀진단을 수행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BL3)에서 정밀검사했다.

이종환 축산위생연구소장은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AI 상시예찰 검사를 통한 조기경보 시스템을 운영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동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