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아버지의 역할과 위치에 대한 교육을 통해 가족들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는 아버지의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아버지 학교를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버지 학교는 오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도교육청 8층 중회의실에서 국공사립 초·중·고등학생 아버지 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국공사립 초·중·고등학생 아버지를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교육 신청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parents.jbe.go.kr/)에서 받고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제1강은 ‘아버지의 영향력’, 제2강은 ‘아버지의 남성’, 제3강은 ‘아버지의 사명’, 제4강 ‘아버지와 가정’을 주제로 실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바쁜 직장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라며 “아버지 학교를 통해 아버지의 역할과 위치에 대한 교육을 통해 가족들로부터 신뢰받는 아버지의 상을 구축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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