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를 알면 수출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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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를 알면 수출이 보인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6.0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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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 수출 회복 지름길 모색

농산물을 취급하던 국내 K사는 한-ASEAN FTA덕에 해외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을 시작했다. 이후 한-EU,한-미 FTA가 체결됨에 따라 수출은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관세절감 효과를 얻기 위해 전담팀을 만들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계부품 제조업체인 W사는 오랫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을 선점한 후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수출을 진행했다. 그러나 중국 저가 제품의 공략으로 수세에 몰리기 시작해 수출이 감소하기 시작하던 중 한-EU FTA와 한-미 FTA가 체결되며 관세 철폐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 점차 거래선을 늘려나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가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 지역 내 수출 기업들의 FTA 활용 증대를 통한 수출 확대를 목표로 ‘CEO를 위한 FTA 전략적 활용 방안 설명회’를 오는 20일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아직까지 FTA를 활용하지 않고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FTA를 이용, 관세철폐 효과를 통해 신규시장 개척방안 및 전라북도 FTA 지원센터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심 본부장은 “최근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해 수출 시장에서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때에 FTA의 관세 인하 효과를 활용한다면 새로운 시장 개척에 효과적니며 우리 기업들이 FTA를 외면하기 보다는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설명회는 협회 지역본부 홈페이지(jeonbuk.kita.net)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063-214-699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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