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300억원 수익을 창출하여 철도건설부채 상환재원으로 활용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전북 4개소 등 전국 84곳의 철도 유휴부지 217천㎡를 10일부터 21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임대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시행한다.
이번에 입찰하는 유휴부지는 지난 4월24일~5월10일까지 공단 5개 지역본부에서 300여명의 임대희망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설명회를 실시, 147개소 487천㎡중 관심이 많은 84개소 217천㎡에 대해 입찰을 시행하며, 개소당 규모는 최소 59㎡~25,000㎡로, 태양광, 물류집하장, 주차장 및 편의점 등 활용측면에서 선택폭이 넓고 역 주변 등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공단 관계자는 “철도 유휴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국유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철도이용객의 편의증진에도 기여하는 한편, 금번 입찰을 통해 향후 10년간 300억원 정도의 수익을 창출하여 철도 건설부채 상환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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