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전북 4곳 철도유휴부지 임대사업자 입찰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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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전북 4곳 철도유휴부지 임대사업자 입찰공고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6.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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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300억원 수익을 창출하여 철도건설부채 상환재원으로 활용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전북 4개소 등 전국 84곳의 철도 유휴부지 217천㎡를 10일부터 21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임대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시행한다.
이번에 입찰하는 유휴부지는 지난 4월24일~5월10일까지 공단 5개 지역본부에서 300여명의 임대희망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설명회를 실시, 147개소 487천㎡중 관심이 많은 84개소 217천㎡에 대해 입찰을 시행하며, 개소당 규모는 최소 59㎡~25,000㎡로, 태양광, 물류집하장, 주차장 및 편의점 등 활용측면에서 선택폭이 넓고 역 주변 등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전북지역 입찰 대상부지는 전라선이 지나는 익산시 평화동250-6 외 3 (3,200㎡),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437-4 외 4 (3,000㎡), 익산시 인화동2가174-1외18 (14,000㎡), 군산선으로는 군산시 대명동 385-27 외 2 (6,000㎡) 등 총 4곳이다.
공단 관계자는 “철도 유휴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국유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철도이용객의 편의증진에도 기여하는 한편, 금번 입찰을 통해 향후 10년간 300억원 정도의 수익을 창출하여 철도 건설부채 상환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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