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농협 17개 점포서 직업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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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농협 17개 점포서 직업체험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6.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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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내 중학생들이 농협 17개 점포에서 1일 직업체험을 갖는다.
전북도교육청은 전주시내 37개 중학교 학생 51명이 10일부터 14일까지 전주시내 농협 17개 점포에서 1일 직업체험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체험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직업체험에 나서는 중학생들은 10일부터 오전 8시30분에 출근해 은행 마감시간까지 고객 응대, 온라인 창구, 여신, 신토불이창구 등 실제 은행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전라북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는 이번 직업체험을 위해 점포별로 멘토단을 구성했으며 직업체험 중학생들을 이들로부터 은행 근무수칙과 주의사항, 업무수행에 대한 개별지도와 함께 향후 진로에 대한 조언 등을 듣게 된다. 
직업체험에 나서는 중학생들은 점포당 3명씩 배치돼 ‘중학생 직업체험’ 명찰을 달고 고객 맞이, 순번대기표 발권, 개설통장으로 온라인거래를 직접 해보고 여신 교육, 신토불이창구에서 판매체험도 갖는다.
이들은 오후 4시가 되면 은행마감 업무를 관찰하고 체험활동 소감 발표와 멘토의 조언, 직업체험활동일지 작성으로 하루를 마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직업체험은 진로탐색에 대한 기회를 제공해주고,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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