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화 중기청장, 전북 방문 … 중소기업 현장 애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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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중기청장, 전북 방문 … 중소기업 현장 애로 간담회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6.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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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제13대 중소기업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전북을 찾아 중소기업의 애로를 파악하고, 향후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과제 발굴에 나섰다.
지난 7일 청장 취임 후 전북에서 갖는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이날 전주비전대학교 홍순직 총장 및 도 민생일자리본부장 등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장들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중소기업 애로 청취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대두식품 등 중기대표들은 인력 및 자금 등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현장 애로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냈다.
특히 한 청장은 대기업 노조활동으로 인한 납품 중소기업의 2차 피해와 관련, 대기업 노조와 납품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 요청에 대해 “공동 대책 마련을 위해 고용노동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창업보육센터 만기졸업 이후 조건이 충족되는 입주기업들에게 포스트 BI 및 유사 BI와 연계 입주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요청에 대해서는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입주공간을 파악하고 BI 졸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것” 등 현실적인 애로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한 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기업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부안군 행안면의 닭고기 가공 업체인 ㈜참프레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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