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어업회의소 축산분과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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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어업회의소 축산분과 토론회 개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5.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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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 양돈, 양봉 등 축산농가 100여명 참여 심도있는 토론 -

진안군은 농업인의 지위향상 및 위상 제고를 위하여 농어업회의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송영선 진안군수, 임종구 농어업회의소 회장, 무진장축산업협동조합 권광열 조합장을 비롯하여 한우, 양돈, 양봉 등 농어업회의소 회원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에 걸쳐 진안군 축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회를 가졌다.

농어업회의소는 2010년 12월 전남 나주, 강원 평창과 같이 농림수산식품부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2011년 9월 20일에 전국 최초로 창립된바 있다.
농어업회의소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의 의견을 한데모아 농업정책에 반영하고 더 나아가 중앙조직이 결성되면 정부시책에서 소외된 시책 반영과 농업인의 실익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정책들을 반영하여 농업인의 대의기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조직이다.
이날 토론회는 농어업회의소 유경희 감사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 유통을 통한 강소농 육성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농어업회의소 유일경 축산분과장의 축산물 유통혁신을 통한 농가소득보전 등 6명의 지정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이 날 송영선 군수는 “농촌의 고령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사료값, 인건비 등 경영비의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에 대처하기 위하여 자생력을 갖추고 수입개방의 파고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모든 농가들이 동참하는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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