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사장, 아태 물포럼 참석 등 글로벌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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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사장, 아태 물포럼 참석 등 글로벌 행보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5.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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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ICID 광주총회 홍보 및 수자원 관개기술 국제협력 체결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이 아태 물 포럼에 참석, 2014 ICID 광주총회 홍보와 함께 수자원 및 관개분야 국제 기술협력 증진 등 글로벌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 사장은 지난 14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아세안(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등 총 13개국이 참여해 열리고 있는 제2회 아시아-태평양 물 포럼에 참석, 식량생산 및 환경보존을 위한 우리나라 물관리 비전과 정책을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 9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22회 ICID(국제관개배수위원회) 총회에 대한 각국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박 사장은 이번 방문에서 러윗콧 코와타나 태국 왕립관개청 청장 등 태국정부 및 물관련 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한-태국 간 수자원 및 관개분야 기술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1월 체결한 양 기관간 합의의사록(ROD)의 이행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박 사장은 한국의 물 관련 공공기관과 건설사가 참여하고 있는 통합물관리사업 입찰진행상황에 점검하고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한국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 한국에서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농업협력부 및 왕립관개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농어촌공사와 태국왕립관개청은 지난 3월 합의의사록에 따라 태국 수자원 관측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사 물관리 IT기술 이전 및 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시범사업 실시합의문을 체결한 바 있다.
농촌공사는 오는 6월 한-태국 물관리 기술관련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11월에는 태국에서 개최되는 제10차 INWEPF(논농업지역에서의 물·생태계 국제 네트워크) 운영위원회에도 참석하는 등 양국 간 협력강화를 위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어촌공사 주관으로 내년 9월 14일부터 일주일 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각국 정부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참석해 ’기후변화에 대비한 농촌용수의 확보‘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4 ICID 광주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글로벌 홍보활동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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