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제9회 경로위안 국악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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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제9회 경로위안 국악공연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5.1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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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양완수)는 지난 11일 대산면 농어민체육센터에서 국악협회 회원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경로위안 국악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13년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산교회(목사 김광빈) 주관으로 개최된 ‘부모님 초청 효도잔치’에 이어 열렸으며, 고인돌농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모듬북, 시조(창), 전통무용, 판소리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가정의 달을 맞이한 어르신들과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로위안 공연을 통해 관람 기회가 적은 지역 어르신들은 적적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다양한 무용과 판소리에 활기를 찾았으며, 이를 계기로 국악을 전승하는 예술인에게도 큰 힘이 됨은 물론 앞으로 많은 군민이 국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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