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4대 사회악 실태와 안보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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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4대 사회악 실태와 안보강연 개최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4.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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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는 지난 25일 경찰서 대 강당에서 경찰관 및 전·의경을 대상으로 북한의 4대 사회악 실태와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2010년도에 북한 국경경비대의 군인으로 복무하다 탈북한 김모씨를 강사로 초빙하여, 현재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4대 사회악을 북한의 실상과 비교하였다.

또한 최근 북한은   미사일개발, 핵실험 후 강성대국을 주창하면서 지속적으로 전쟁분위기를 조성하고, 오랜 기간 전군에 비상 전투태세 후 긴장이 풀어진 병사들로 인한 강·절도는 물론 성폭력이 급증하고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사회전반에 뻗어 있는 4대 사회악은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6.25 한국전쟁을 겪지 않았던 세대들이 북한의 미사일개발, 핵실험, 개성공단 폐쇄 등 국가안보의 중요한 시점에 있음에도 국민들 대다수가 안보의식이 너무나 저하된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북한의 군 생활·경찰(보안부) 등 권력기관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교육을 받은 고창경찰서 소속 의경 이모 일경은 “자신이 군복무를 하고 있음에도 안보의 중요성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다가 이번 강연을 듣고서야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고창=주행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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