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 사랑, 익산시 물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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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 사랑, 익산시 물 포럼 개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3.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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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 용강천 일원 하천정화 활동

익산의제21과 익산녹색시민사회네트워크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절약과 물사랑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세계 물의 날 기념 익산시 물포럼’을 열었다.

익산 모현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이날 물포럼에는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해 현주억 녹색시민사회네트워크 대표, 김근섭 익산의제21 상임대표, 익산시민사회단체 회원 및 일반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물사랑을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이한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 모두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물 아껴쓰기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에 앞장서 녹색청정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날 진행된 물포럼은 ‘익산시 상수원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는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김영일 박사의 ‘새만금 유역 수질관리 현황 및 관리’와 이상욱 연구사의 ‘익산시 상수도의 올바른 이해’에 대한 기조 발제가 진행되었다.

이어서 ,원광대 김상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해영 환경운동연합 대표, 옥용호 익산시 환경위생과장, 김경희 익산시 상수관리과 담당, 이장우 익산의제21 위원 등이 참여하는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

이와 함께 익산시에서는 물 포럼 개최와 같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익산시 동산동의 유천, 용강천 일대에서 하천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하천정화 활동에는 해병전우회, 익산환경운동연합, 농어촌공사,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동우화인켐 등 14개 단체로 구성된 강살리기익산네트워크 회원 200여명이 참여해 생활하수 줄이기 시민 홍보 활동과 함께 하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리우 환경회의의 권고로 지정 선포되었으며 물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에서는 국민들의 관심제로 및 물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념식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 환경위생과 박  기성담당는  " 매년 3월 집중적인 하천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물 절약과 물 사랑 등 물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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