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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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적극 추진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3.0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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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07년부터 시작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간호사로 구성된 18명의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행태 및 건강 위험요인 파악 후 건강행태 개선과 만성질환 및 합병증 예방 등에 집중했다.

올해는 보건소 내 금연·절주·신체활동·구강보건 등 13개 통합건강증진사업 연계뿐 아니라 통합사례관리사업(희망복지지원단)과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주민에게 좀 더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건강에 문제가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독거노인이다.


대상자 중 건강위험요인, 자가 건강관리 수준을 확인하고 방문서비스 요구에 따라 집중관리군(연 8회 이상 방문), 정기적 관리군(연 4회 이상 방문), 자가관리군(연 1회 이상 방문)으로 분류해 관리하게 된다.

사업내용은 취약가족 건강관리, 고혈압·당뇨·뇌졸중 등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관리, 치매 우울증 등 허약노인, 거동불편자, 임신과 다문화 가정 건강관리 등이다.

군산시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으로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 접근도를 향상시키고 취약계층에 대한 전문적이고 정기적 방문건강관리서비스로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 건강 길잡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31,725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간호사 1명당 35,706회 가정방문,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보건소 방문보건계(460-32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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