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가족문화공간 늘푸른도서관 개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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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가족문화공간 늘푸른도서관 개관행사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3.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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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영을 마치고 3월 6일 개관

군산시가 어린이 도시문화 조성을 위해 총28억 원을 투입, 구)보건소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늘푸른도서관을 6일 개관한다.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개관식은 식전행사로 매직쇼, 본행사에는 경과 보고, 건립에 공헌한 건축사 및 최다 도서 기증자에게 감사패 전달, 관계 공무원 표창 등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고대영 작가의 그림책 두발자전거 배우기의 원화가 전시될 예정이다.

늘푸른도서관은 연면적 2천338㎡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에 3만8천54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1층에는 7세 이하 유아들의 공간인 유아자료실과 장남감놀이방이, 2층에는 초등학생들이 독서와 학교수업자료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아동자료실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강당 및 문화교실이, 3층에는 중?고등학생 및 성인들이 독서와 자기계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일반자료실이 갖춰졌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늘푸른 도서관을 방문한 학생 수는 5만8천250명으로 1만5천420명이 2만7천381권의 책을 대출했다.

시 관계자는 “3월 말부터 미취학아동과 보호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강좌를 운영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 지역주민에게 정보?문화?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늘푸른도서관 개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450-6577)이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un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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