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로당 공동급식 어르신 영양관리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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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경로당 공동급식 어르신 영양관리에 나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2.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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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경로당 공공급식 어르신들의 노인성질환 사전예방 영양관리 및 건강한 식생활 등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영양학교 조리교실을 운영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상관면 산정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이서 초남경로당, 삼례 정산경로당, 봉동 신월경로당, 비봉 봉산리 경로당 등에서 이달 28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조리교실은 ‘짜지 않게 먹기’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우선 식생활 실천을 위해 ‘두부이야기’를 주제로 한 조리체험을 진행하는데, 두부선찜, 두부탕수육, 간식으로 검정콩 두유를 만들어 보고 시식함으로써, 영양상태 위험이 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식생활 관리에 도움을 준다.
특히 싱겁게 먹기와 경로당 식단의 국 염도측정 및 나트륨 섭취량 저감화를 위한 영양관리는 물론 위생적인 음식관리, 보관 및 급식방법 등 영양표시제 알아보기 등 영양정보 제공과 소금의 양 패널을 통한 목측량도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음식전 손씻기 체험과 비누홀더 부착 등으로 개인위생 실천을 위한 정보도 제공키로 했다.
 영양학교 조리교실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간다.
이영옥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영양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공동급식의 영양과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식생활 실천율 제고와 노인성 질환예방 및 건강수명 증가를 위한 최적의 영양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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