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문화회관 전주시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학생수영교육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전북교육문화회관 전주시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학생수영교육프로그램 운영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1.29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직영 운영 체제로 전환된 전북교육문화회관(교육문화회관) 수영장이 학생수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9일 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학생중심의 운영을 위해 4월부터 전주시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수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행 2009 개정교육과정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의 경우 체육교과에서 연간 총 12차시에 걸쳐 수영 실기를 익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교육문화회관이 전주시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수영교육 프로그램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49개 학교에서 총 4800여 명이 신청했다.
이에 따라 교육문화회관은 4월부터 참가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일(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생 1인당 연간 4시간(상·하반기 2회, 1회 2시간)의 학생수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전주시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개인별 신청을 받아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수영 실기 능력 향상을 위한 꿈나무반을 별도로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문화회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영장 시설보수 및 점검, 노후시설 리모델링, 전문수영강사 및 안전요원 채용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수영장 직영 전환과 함께 학생중심의 운영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성인은 새벽반(오전6시∼8시, 기초2반,중급2반)과 저녁반(오후6시∼8시, 기초2반,중급2반)만을 운영할 계획이어서 낮시간에 수영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일반 성인들의 많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