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7일부터 6일 동안 수확기 쌀값 하락 등의 원인으로 수급시장의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내 경찰관이 쌀을 구입, 농민을 돕는 '1경 쌀 1포대 구매운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구매운동을 통해 총 4693포대(10㎏기준) 이상을 목표로 자율적 구입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 경찰서별 농민단체 및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과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등을 통해 구입하고 구내 식당 및 기동·전경·방순대 단체급식미도 구매운동 기간 일제히 구입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경찰은 연말연시 불우시설 방문 및 직원 포상시 부상으로 쌀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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