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홍보도 스마트하게, 주목받는 ‘완주군 SNS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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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홍보도 스마트하게, 주목받는 ‘완주군 SNS 서포터즈!’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12.1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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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많은 SNS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활동에 돌입한 ‘완주군 SNS 서포터즈’가 온라인의 장점인 시공간을 초월한 활발한 홍보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35명으로 구성된 완주군 SNS 서포터즈는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교사, 주부, 농업인, 회사원, IT강사, 자영업 등 직업도 다양하다. 또한 완주군 이외지역 거주자도 14명으로 완주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일반인들의 자발적인 신청에 의해 선발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완주군 SNS 서포터즈는 본인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온라인 상의 완주의 다양한 소식 공유, 완주군 주요행사 현장상황 홍보, 완주의 숨은 명소 발굴 및 소개, 미담사례, 공익정보 전파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월 발대식 이후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소싸움대회, 북적북적축제, 평생학습축제 등 완주군의 크고 작은 행사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직매장, 마을공동체사업, 마을체험, 관광명소 등 완주군의 주요 정책 및 관광 등에 대해서도 꼼꼼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전국지자체 투자유치 서비스만족도 조사에서 완주군에 기업하기 좋은지역 전국1위에 선정되자 SNS 서포터즈들이 일제히 SNS에 소식을 올려 홍보의 파급을 배가시켰다.

 또한 지난 제2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때에는 행사장을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 및 각종 행사시설물 등에 대한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개선사항을 도출해 관련부서에 전달하기도 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완주군 홍보요원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 이성호 지역경제과장은 “완주군 SNS 서포터즈 개개인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완주군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완주군 SNS 서포터즈가 온·오프라인 상에서 완주군의 핵심 홍보요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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