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 지진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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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 지진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11.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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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진선)는 22일 오후 2시 BYC공장(완주군 이서면 은교리 소재)에서 유관기관 20개 기관·단체 241여명과 장비 36대를 동원해 지진발생 및 대형 재난대비 2012년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강도 6.5의 강진이 완주군 이서면 은교리 인근을 강타해 수십 채 주택파손, 인명피해 및 BYC 이서 공장 붕괴되면서 사회적 혼란이 가중된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해 사태를 수습하는 훈련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메시지 부여 ▲지진발생에 따른 건물붕괴 및 화재발생 ▲화재초기대응 및 자위소방대활동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긴급구조통제단가동 및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재난수습 및 복구활동 ▲피해상황보고 ▲전주완산소방서장 강평 ▲참여단체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하여 실시하는 민· 관· 군 합동훈련으로서 긴급구조지원기관· 단체별 임무 및 역할수행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수습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전주완산소방서 박진선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유관기관 간의 재난에 대비한 훈련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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