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림분야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저리 융자로 지원하는 2013년도 1/4분기 전라북도 농림수산발전기금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
농림수산발전기금은 농림수산물 수매와 저장사업, 가공설비사업, 사료와 유류구입을 위한 경영안정사업과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사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융자 2%로 지원하는 기금으로 총사업비의 70%까지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농림수산발전기금은 농업인, 작목반, 생산자단체, 농수산물유통(가공)업자, 귀농인 등 농림수산업 분야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연 4회(분기별 1회) 읍면동에서 신청받고 있다.
지원 가능액은 운영자금과 경영회생자금의 경우 개인 1억원, 법인 3억원, 시설자금은 개인 2억원, 법인 5억원이며 운영자금의 경우 2년 일시상환, 시설자금은 2년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경영회생자금은 3년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이에 남원시에서는 한-미 FTA 체결과 국제곡물가 상승에 다른 사료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사료와 유류구입을 위한 경영자금 지원을 통해, 개방화의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수 있도록 기간내 경영자금을 신청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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