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署, 폭력 쫑! 대화 짱! 맞춤형 범죄예방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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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署, 폭력 쫑! 대화 짱! 맞춤형 범죄예방교실 운영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1.0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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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총경 정병권)는 1일, 제일고에서 최근 사회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성폭력에 대한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례위주의 맞춤형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부안서 학교전담경찰관 김상덕 경위는 최근 발생한 학교폭력 피해를 홍보동영상으로 사례들을 설명했다. 또 상황별 대처 요령 및 처벌 내용 등을 쉽게 설명했고, 이는 내 몸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위해 실감이 나도록 강의를 펼쳤다. 교육 후에는 학생들에게 호신용 호루라기를 나눠줬다.

부안제일고 1년 K양은 “지금까지 들은 강의와는 달리 경찰아저씨가 직접 경험한 사례 위주로 교육하여 우리 몸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줘 너무도 고마웠고 자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알 수 있게 하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했다.

정병권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계속 학생들이 학교폭력 및  성폭력 등으로 인해 평생 고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많은 홍보와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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