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 5층 란제리 매장에서는 쌀쌀한 날씨가 더해지면서 내복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내복은 통상적으로 11월 중~하순 무렵부터 성수기를 보이지만 올해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와 올 겨울 추위 걱정 때문에 벌써부터 내복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보온효과에 난방비까지 절약할 수 있어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 지난 주말부터 란제리 매장 하루 매출 중 30~40%는 내의 판매에 의한 매출이다. 특히 옷 맵시를 고려해 내복이 겉옷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얇은 원단에 디자인도 심플한 것부터 꽃무늬, 레이스 등 화려한 것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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