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는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는 보행자 증가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팔을 걷어부쳤다.
26일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올 한해 관내에서 발생할 교통사망사고 총 11명 가운데 차량과 보행자의 충격으로 인한 사고가 6건으로 55%를 차지했으며, 특히 10월 한 달간 3건의 보행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조기준 서장은 “가을철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하여 지역주민의 교통법규 준수 및 협조를 당부하였고, 경찰에서도 사고예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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