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26일 본부 내 10개 지사장 및 각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 및 청렴계약인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을노래 2곡을 들으면서 기존의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부드러움과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시작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는 모든 사업 점검과 부진 사업 만회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에 이어 이 본부장은 참석자들에게 CEO들이 갖춰야할 지침 도서를 전달하면서 “어떤 문제에 직면해 망설이게 될 경우 현장, 현실, 현상, 현물로 돌아가 또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바로 그것이 최선의 해결책을 얻는 유일한 방법이자 길”이라며  분발을 당부했다.
한편 본부 윤리경영에 따라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50:1의 경쟁률을 뚫고 청렴계약인상에 오른 농지은행팀의 김경운 차장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