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이용철 교수 '화이자의학상' 수상
상태바
전북대병원 이용철 교수 '화이자의학상' 수상
  • 투데이안
  • 승인 2009.11.17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학교병원 이용철 교수(49·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17일 오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7회 화이자의학상-임상의학부문에서 수상하고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을 수상했다.

화이자의학상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이 우수 연구진의 연구 업적을 기념하고, 연구자들의 연구 개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매년 최고의 연구 성과를 낸 연구진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비만세포의 천식에서의 혈관 투과성에 대한 새로운 역할 규명: PI3K-HIF-1α-VEGF Axis 통한 기여'에 대한 연구논문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그동안 천식 등 만성기도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꾸준한 연구로 주목을 받아왔다.

특시 만성기도질환의 발병 기전을 규명하고 치료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SCI 논문 게재 등 많은 성과를 낸 이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도 천식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 교수는 현재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폐손상 치료 개발 특성화 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재단 선정 국가지정연구실사업인 '기도개형제어기술연구실'의 연구 책임자로서 난치성 폐 질환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