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식품 및 신재생에너지 선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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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식품 및 신재생에너지 선도 나선다
  • 투데이안
  • 승인 2009.11.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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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가 신.재생에너지와 식품산업 등 지역성장동력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지역 연구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인.물적 교류에 나섰다.


전북대는 17일 오후 본부 8층 회의실에서 전북도생물산업진흥원과 '식품.바이오 기술 및 전북 식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학술 정보 교류 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식품.바이오 기술 및 전북 식품 산업 활성화에 대한 연구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에 긴밀한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식품.바이오 기업 유치 및 창업보육, 기술 실용화, 식품 경영 및 비즈니스 지원, 식품안전지원, 디자인지원, 생산지원 등에 대한 자료 정보 교환, 인적 자원 상호 파견 등 다양한 협력에 나선다.

또 전통 식품의 혁신 및 상업화와 발효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과학화, 식품.바이오 기술 혁신, 식품 경영, 국가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장비 및 시설 공동 이용과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에도 함께 노력한다.

이와 함께 전북대 신재생에너지 산업인재양성센터도 이날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동북아 태양광 및 서남해안 풍력산업 구축사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기술 및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사업 목적 실현을 위한 정보 교류와 전문 인력 교류 및 관련 시설 공동 이용에도 뜻을 같이 했다.

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전북생물산업진흥원과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과의 협약은 식품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등 전북의 성장동력산업을 전북대가 선도한다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관련 분야의 탁월한 연구 및 우수 인력들을 긴밀히 교류, 지역 신성장동력산업 발전에 전북대가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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