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4년제 대학 정시 652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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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4년제 대학 정시 652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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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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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전북지역 4년제 대학들도 내달부터 정시모집에 들어간다.

1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내달부터 시작되는 2010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 전북지역은 총 11개 4년제 대학이 6520명을 선발한다.

국립대는 전북대가 정시 가군(1064명)과 나군(1123명) 일반전형을 통해 2187명의 정원을 선발하며, 군산대는 가군(342명)과 다군(308명) 일반전형에서 650명을 뽑는다.

전주교대는 나군 일반(337명)과 특별전형(54명)에서 391명을 선발한다.

사립대에서는 원광대가 가군 일반(917명)과 특별전형(15명), 다군 일반전형(33명)에서 총 1262명을 선발하고, 전주대는 가군(29명)과 나군(195명), 다군(314명)에서 538명을 뽑는다.

또 우석대와 호원대, 예수대를 비롯한 각 사립대학들도 전형군에 따라 계획된 정시모집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각 군에 따라 내달 18~24일까지 실시되며, 전북대와 전주교대(인터넷 접수)를 제외한 대학들은 인터넷과 창구 접수를 병행한다.

각 대학별 전형은 같은달 26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이뤄진다.

한편 이날 전주대가 정시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각 대학들도 잇따라 설명회 및 캠퍼스투어를 열 계획으로 있어 치열한 신입생 유치전이 예고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 진학담당자는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각 대학별로 수능 및 생활기록부 반영 비율에 차이가 있고, 전형일정도 복잡해 지원자와 학부모들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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