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중국 천진(텐진) 국내 LCC 최초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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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중국 천진(텐진) 국내 LCC 최초 운항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0.0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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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10월부터 12월까지 청주-천진 노선을 국내 LCC 최초로 전세편(부정기편)  운항을 시작 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 인바운드 수요와 지리적으로 서울 등 대도시와 가까운 청주공항을 이용해 쇼핑과 관광을 즐기기 위한 중산층이상 소득 수준의 중국 탑승고객들을 겨냥한 것이다.

10월에는 12회 운항일정으로 청주에서 오후 9시15분 출발, 현지시간 11시에 도착하며, 천진에서는 자정 12시에 출발해 오전 1시 35분 청주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1,200만명 이상의 상주인원이 있는 천진시는 수도인 베이징과 고속철도로 33분밖에 걸리지 않는 교통의 요지로 서양문명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 중 한 곳으로 서양건축물을 쉽게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수요도 많다.
또한, 한국국제학교와 한국의 유수한 대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으며, 중국에서도 높은 수준의 교육수준을 자랑한다.
이스타항공은 한편 지난 2010년 10월 외국 국적기 최초로 중국의 장가계 직항 노선을 취항햇으며, 지속적으로 중국 전역의 전세편을 운영하며 국내 LCC 중 최다 노선의 중국노선을 취항하고 있다.
10월 현재 청주-천진 외에도 이스타항공은 닝보, 창사, 마카오, 타이위엔, 푸저우, 중경, 옌타이, 자무스, 난닝 등 총 11개 도시를 월 84회 전세편으로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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