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농촌사랑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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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농촌사랑 의료지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9.1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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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과 고려대 구로병원이 태풍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과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13일 태풍 ‘볼라벤’ 피해로 힘겨운 복구에 매달리며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지 못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고창군 해리농협에서 25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사랑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진료는 독거농가와 고령농가 등 경제적으로 의료혜택이 필요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내과·외과·정형외과로 나눠 노인성 질환, 퇴행성 질환 등 양질의 진료와 검사를 실시했다.
강 농협본부장은 “태풍 피해로 몸과 마음에 난 상처가 고려대 구로병원 봉사자들의 정성스런 진료로 치유되길 바라며, 전북농협도 하루빨리 농촌현장이 정상으로 복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의료지원은 지난 6월 무주와 익산에서 농업인 4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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