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독서의 해, 독서의 달을 맞아 익산시립마동도서관은 다양한 독서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중에서 도담도담 어린이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한 다빛어린이집과 행복한 사과나무 어린이집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도서를 선물로 전달했다.

마동도서관 정기원 관장은 “북스타트 운동에 이어 유아시절 책읽기 습관을 통해 미래의 독서인을 양성하고자 이번 모범 이용 기관을 선정했다”며 “유치원 어린이집의 도서관 이용에 관심을 갖게 하는 특별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어린이들을 자연스럽게 독서환경에 젖게 하는 참 좋은 발상이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마동도서관은 토요열린장터, 정크아트 체험, 미니북 만들기, 부모를 위한 독서특강 등을 진행했으며, 인권도서 감상문·감상화와 사서들이 추천하는 숨어있는 우수도서를 선정, 전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독서 동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생활화 유도 및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독서심리상담사 등 성인강좌 11개와 우화로 감성키우기 등 유아, 초등학생 10개 강좌를 개설하여 365명이 수강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