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故장진영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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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故장진영 영화제’ 개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09.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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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진영씨가 남긴 다양한 영화 세계가 전북대 캠퍼스 내에 펼쳐진다.

전북대와 전북독립영화협회가 장진영씨 영면 3주기를 맞아 그의 영화세계를 조명하고 아름다운 사연을 듣는 작은 영화제를 마련하고 7일과 14일 오후 2시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7일에 배우 장진영을 가장 잘 투영하고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국화꽃 향기’를 상영하는 것을 비롯해, 14일 연애에 대해 솔직한 우리네 이야기를 보여주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영화 상영 전 독립영화협회에서 배우 장진영이 남긴 작품과 영화세계에 대한 설명도 이어진다.
전북대와 함께 독립영화협회에서도 오는 11일과 18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청연’과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각각 상영할 예정이다.

모든 작품은 무료로 상영되고, 선착순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故장진영씨의 아버지인 장길남씨는 지난달 31일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해 달라는 딸의 뜻이라며 전북대에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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