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바이어, 한국 유제품 사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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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바이어, 한국 유제품 사러 온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8.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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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중국지역 유제품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유제품 수출전망이 높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유력 바이어들을 초청, 2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중국지역 유제품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27일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중국의 유제품 시장은 2008년 멜라민 분유 파동 이후 우유, 분유 등 제품에서 아플라톡신, 수은 등 유해물질이 잇따라 검출되는 등 자국산에 대한 불안감으로 유제품 수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연간수입 규모가 26억불에 달하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대창삼창상무유한공사 등 중국 내 대량의 유통 루트를 확보하고 있는 바이어 위주로 9개 업체를 초청, 매일유업, 빙그레, 서울우유 등 국내 유력 수출업체와 상담을 통해 안전?고품질 한국산 유제품을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aT 관계자는 “중국경제 성장과 더불어 안전한 한국 유제품이 인기가 많아, 앞으로 중국의 한국산 유제품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수출상담회가 한국산 유제품 수출확대의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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