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 서민금융활성화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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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 서민금융활성화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시행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8.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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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서민이나 중소기업 등 도내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JB서민금융지원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대출최고금리 상한선 대폭인하, 서민금융 대출상품 취급조건완화, 금리인하 등 활성화 방안, 고금리 대출상품 취급중지 등 고금리를 적용 받는 서민ㆍ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대한 완화했다.
아울러 프리워크아웃 활성화, 서민금융 전담창구 설치, 서민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 서민금융상품 도입 등 금융취약계층의 부실화 방지 및 소프트랜딩을 도울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 지원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가계대출을 비롯한 중소기업대출의 금리상한선을 연 14%로 대폭 인하함에 따라 전북은행을 거래하고 있는 서민층과 영세 자영업자들이 큰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퀵플러스론 등 기존 서민대출 상품의 취급을 중단하고, 취급금리 인하 및 취급조건 완화를 통해 최대 5% 이상 낮은 금리를 적용하는 JB새희망홀씨 대출로 전환, 취약계층의 금융비용을 대폭 완화했다.

또한, 단기연체자를 돕기 위한 프리워크아웃, 서민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 서민금융 전담창구 설치, 고율의 서민우대 예금상품 도입 등을 통해 경기침체 심화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저소득층, 고령층, 다중채무자 등에 어려움을 완화시켜주는 완충장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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