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에 도내 시장·군수 함께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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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에 도내 시장·군수 함께 힘 모아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08.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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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시장군수협의회장 군산 수해현장 방문 위로 격려

 

도내 시장·군수들이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군산시의 재해극복을 위해 공동체적 복구 노력과 함께 따뜻한 의지를 모았다.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송하진 전주시장)는 지난 17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산시 나운동 현장을 방문, 수해를 입은 시민과 이재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현장을 찾아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하진 협의회장은 이날 문동신 군산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전라북도내 시·군이 모두 같은 마음으로 재해복구 활동과 함께 피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해가자고 다짐했다.

송 회장은 “이번 호우피해는 군산시 뿐 아니라, 도내 전 지역에 크고 작은 피해를 입혔으나, 피해규모를 떠나 서로의 고통을 나눔으로써 재난을 딛고 다시 일어나는 힘이 될 것이다”고 희망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대응책을 도내 시·군이 함께 모색, 협의회 차원에서 정부에 건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군산시의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담당자와 자원봉사자 150여명을 긴급 투입, 일주일 동안 대대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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