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인문화 정착을 위한 ‘은빛문화축제’가 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지회장 정인철) 주관으로 지난 20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해 각설이 타령, 유치원생들의 율동공연, 태극무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은빛가요제는 읍면에서 내노라하는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어르신 11개팀이 참여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는 등 실력을 과시해 갈채를 받았다.

본 행사를 주관한 정인철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우리 진안군이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이 편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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