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전국 탁구 동호인, 진안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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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전국 탁구 동호인, 진안에 모여”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06.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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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마이산컵 전국탁구대회 개최 -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6회 마이산 컵 전국탁구대회가 지난 15·16일 양일간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개최됐다.

진안군탁구협회가 주관하고 진안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단체전 87팀, 개인전 129팀, 총 1,000여명의 선수들이 모여 탁구를 향한 열정과 식을 줄 모르는 열기를 보여줬다.

마이산컵 탁구대회는 탁구를 사랑하는 50여 동호인들이 모여 1997년 첫 1회 대회를 시작한 이래 진안군 탁구협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매년 대회를 개최하며 자생력을 키우고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탁구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며 매년 발전적인 대회로 성장,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바닥, 천장 등 탁구장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이날 진안군탁구회관 현판식을 거행하는 뜻 깊은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이기배 진안 부 군수는 개회식에서 “대회를 이끌어온 박주홍 탁구협회 회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승부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말도 함께 전했다.

진안군은 마이산컵 탁구대회에 이어 오는 23~24일에는 제3회 진안 홍삼배 전국 배드민턴대회를, 8월 25~26일에는 제3회 진안 홍삼배 전국남녀배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생태건강도시 진안을 전국에 홍보하고 생활체육 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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