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채소육묘장, 깻잎단지 현장 견학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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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채소육묘장, 깻잎단지 현장 견학 실시 -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06.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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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체재형 가족농원에 입주한 예비 귀농인들은 요즘 각종 채소 가꾸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 3월에 입주해 시범포장에 상추, 고구마, 고추 등 작물을 식재해 유기농 비료 등을 만들어 주는 등 정성을 쏟고 있다.

진안군 가족농원은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조성되어 있으며, 총8세대가 입주해 귀농을 준비하고 있다.

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유기농밸리 과정 등 환경농업대학과 귀농 정착 교육 등을 받고 있다.

또한 기술센터에서는 입주민들에 대해 관내 우수 농가 및 귀농 성공농가 등을 견학하여 진안의 영농현황을 배우게 하고, 진안의 마을들도 방문하여 귀농 정착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진안프러그육묘장, 안천깻잎작목반 등을 견학하여 관내 영농 현황을 배우고 작물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가족농원 입주자 대표 이현열(56)씨는 “진안 가족농원에 생활하면서 지역도 낯설고 농업에 대해서도 아직은 잘모르지만 각종 채소를 심고 가꾸면서 수확할 생각을 하면 매우 가슴이 설렌다. 특히, 가족과 함께 와서 생활하면서 더욱 더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정기산)은 “예비귀농인들이 진안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시책 교육과 작목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시기별로 현장견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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