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봉남면민의 날이 지난 5일 봉남중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출향인, 기관단체장을 모시고 성대히 개최됐다.

"하나되는 봉남면민의 힘찬 내일을 향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풍물놀이, 노래교실, 난타, 봉남초 락 밴드 공연, 체육대회,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봉남면 화합의 장을 가졌다.

특히 이날 봉남면만의 특색사업이며 비예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 복지사업의 일환인 전통 한우사업 송아지 전달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봉남면 지역발전협의회 기금으로 저소득층 어르신 농가에 송아지를 지원하여 전통식 사육방법으로 사육한 후 송아지를 낳으면 지역발전협의회에 송아지를 돌려주는 사업이다.

봉남면(면장 박 정수)은 “면민들과 출향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즐길 수 있는 면민의 날 행사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송아지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과 경제적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김제=신은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