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류병해충 및 관리를 철저히해야 피해방지
상태바
맥류병해충 및 관리를 철저히해야 피해방지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4.29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도 봄철 날씨가 심상치않다

전년도에이어 올해도 봄철기온이 저온현상 및 잦은강우로 맥류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 성일)에 따르면 평균기온이 2.2℃로 평년보다 0.8℃낮고 강수량은167.8㎜로 평년11.2㎜ 많았으며 강수일수도 35.2일로 평년보다 2.6일 많아 관리를 소홀히할 경우 전년과같이 저온 및 병해충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기상전망에 따르면 맥류출수기인 4월 하순과 5월초에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날씨의 변화가 크겠고,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전망했다.

맥류의 대표적인병은 붉은곰팡이병(적미병) 및 보리흰가루병,깜부기병등으로 다음과같이 철저한 예방과 방제를실시 하도록 당부했다.
먼저 붉은곰팡이병(적미병)은 출수기부터 유숙기 사이에 습도가 80%, 강우 일수가 3일 이상인 해에 많이 발생하고 균독소 분비해, 인축에 구토, 복통, 식욕 저하와 특히 돼지는 번식 장애의 원인이 된다.

방제법은 옥수수 밭 주위에서 맥류 재배를 피하고, 콩과 작물과 윤작을 실시하고 캡탄수화제(상표명 : 오소싸이드) 500배액으로 방제한다.

보리흰가루병 및 깜부기병도 서늘하고 습한 기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후에는 과습조건보다는 건조조건 하에서 발병이 심해지므로 적기에 파종하고 밀파가 되지 않도록 하며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삼가고 윤작실시하고 전용약제를 살포 토록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중점지도기간을 설정하여 지도에 만전을 기하여 사전에 철저한 사전지도로 피해를 최소화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방침이다./김제=신은승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