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3동은 지난 2008년 쓰레기 불법투기 등으로 골칫거리였던 관내 공한지를 정비하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도라지를 가꾸어 왔으며 이번에 수확한 도라지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 관내 주민은 “취약지 공한지 정비를 통한 지역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도라지 수확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으며, 나운3동 관계자는 “이번 수확은 지역 주민의 사랑의 결실로 소외계층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할 것이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군산=고병만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