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대입설명회‘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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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대입설명회‘봇물’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04.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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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수험생들의 2013학년도 대입 수시·정시 지원전략 강화를 위한 입시 설명회가 잇따라 열린다.

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입시정보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서울대 함인숙 수석 입학전형위원 등 입학전형실 관계자 등이 나와 2013학년도 서울대 수시·정시 입학전형 및 주요 변동사항을 소개하고, 지역기회균형선발전형을 포함한 입학사정관제전형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설명회 후에는 질의 응답 등도 실시할 계획이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서울대 입시에 대한 궁금증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이어 다음달 19일 오후 2시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2013학년도 대입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에는 대교협과 도내 대표강사 등이 초청돼 2012학년도 대입 수시 결과분석을 통한 2013학년도 맞춤형 진학지도 방안을 모색하고, 수시 입학전형 주요 변동사항 및 지원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입학사정관전형 지원 전략 및 서류작성 요령 등도 안내한다.

이 밖에 2013학년도 대입 입학사정관전형 박람회가 6월16일 오전 10시부터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리는 것을 비롯, 수도권 주요대학(연세대·고려대) 입시정보설명회가 7월14일 오후 2시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2013학년도 대입 수시지원 전략 입시설명회가 9월 중에 개최하는 등 매월 한 차례씩 입시 설명회가 이어진다.

한편 2013학년도 입시부터는 수시모집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고, 충원 합격자도 정시 지원을 할 수 없다.

예전에는 충원합격자의 경우 등록할 경우에만 정시지원이 불가능했으나 올해에는 등록의사와 상관없이 수시 최종합격자로 간주해 정시지원을 할 수 없도록 했다.

도교육청 채선영 장학사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2013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및 지원전략을 안내하고, 주요 대학의 입학전형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수시·정시·입학사정관제 등 대입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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