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험생들의 2013학년도 대입 수시·정시 지원전략 강화를 위한 입시 설명회가 잇따라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는 서울대 함인숙 수석 입학전형위원 등 입학전형실 관계자 등이 나와 2013학년도 서울대 수시·정시 입학전형 및 주요 변동사항을 소개하고, 지역기회균형선발전형을 포함한 입학사정관제전형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설명회 후에는 질의 응답 등도 실시할 계획이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서울대 입시에 대한 궁금증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이어 다음달 19일 오후 2시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2013학년도 대입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에는 대교협과 도내 대표강사 등이 초청돼 2012학년도 대입 수시 결과분석을 통한 2013학년도 맞춤형 진학지도 방안을 모색하고, 수시 입학전형 주요 변동사항 및 지원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밖에 2013학년도 대입 입학사정관전형 박람회가 6월16일 오전 10시부터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리는 것을 비롯, 수도권 주요대학(연세대·고려대) 입시정보설명회가 7월14일 오후 2시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2013학년도 대입 수시지원 전략 입시설명회가 9월 중에 개최하는 등 매월 한 차례씩 입시 설명회가 이어진다.
한편 2013학년도 입시부터는 수시모집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고, 충원 합격자도 정시 지원을 할 수 없다.
예전에는 충원합격자의 경우 등록할 경우에만 정시지원이 불가능했으나 올해에는 등록의사와 상관없이 수시 최종합격자로 간주해 정시지원을 할 수 없도록 했다.
도교육청 채선영 장학사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2013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및 지원전략을 안내하고, 주요 대학의 입학전형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수시·정시·입학사정관제 등 대입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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