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자원봉사클럽, ‘재난취약가구 청소 및 빨래 봉사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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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자원봉사클럽, ‘재난취약가구 청소 및 빨래 봉사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04.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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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자원봉사클럽(회장 배철기)은 지난 7일 회원 및 안천면 직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청소 및 빨래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에 실시한 봉사는 저장 강박장애로 쓸모없는 물건들을 매일 모아서 집주변에 쌓아놓아 심한 악취와 비위생적인 환경은 물론이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이웃 주민들의 걱정이 많았던 백우순(83) 할머니 댁을 대상으로 거주하고 있던 컨테이너 안팎의 폐지와 비닐, 플라스틱 등 청소차량(5t) 2대분이 넘는 쓰레기를 말끔히 정리다.

또, 주변에 널려있던 이불과 옷가지 등을 세탁 정리해 재난예방과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배철기 회장은 “아직은 미약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보람을 느낀다”며 “내일처럼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해준 회원들과 안천면 직원들, 마을이장님을 비롯한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다면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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